장마 끝..! 폭염시작! 이번 주 체감온도 40도 육박! (전력수급 비상)

장마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20일경 장마가 끝나면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최근 낮에는 폭염, 밤에는 열대야 때문에
피로를 호소하는 분이 많으실 텐데요.,

연합뉴스 사진

폭염은 무엇일까요?

✔️ 폭염주의보 33℃ :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효합니다

✔️ 폭염경보 35℃ : 일 최고 체감온도가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급격한 체감온도 상승 또는 폭염 장기화 등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때 발효합니다

19일 남부지방에 내리는 마지막 장맛비를 기점으로 전국에 '열돔 현상'에 의한 폭염이 올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지역에선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길 가능성도 제기되었다고 하는데요, 코로나에, 폭염에, 아주 위험한게 수두룩 합니다..

18일 기상청은 "19일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더욱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남권과 경남권은 19일 오전 9시까지, 제주도는 오후 3시까지 비가 오겠다"면서 "특히 남쪽에서 고온의 수증기가 유입돼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며 제주도와 남해안, 지리산 부근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20일부터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될 전망이다. 특히 고온 건조한 티베트 고기압이 한반도 상공 10㎞의 대기 상층에,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상공 5㎞의 대기 중층에 영향을 주면서 중첩 효과를 일으켜 열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관측됩니다.!

연합뉴스 - 장예진 기자

< 열돔 현상 >

지상 5~7㎞ 높이의 대기권 중상층에 발달한 고기압이 반구(半球) 형태의 지붕을 만들면서 뜨거운 공기를 가둬 폭염을 일으키는 현상을 말하는데요,

주로 미국과 아시아 등 지역 위주로 발생하며, 열돔 현상이 나타나면 예년보다 5~10도 이상 기온이 높은 날이 며칠간 이어집니다. 지난달 말 캐나다에서는 열돔 현상으로 최고 50도에 육박하는 기온이 일주일 동안 이어졌고, 미국 포틀랜드 역시 46.6도를 기록했습니다. 2018년 40도에 육박한 우리나라의 역대급 더위의 발생 원인도 열돔 현상 때문입니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이번주 내내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마지막 장맛비가 내리는 19일은 낮 최고기온이 27~33도, 20일은 낮 최고기온이 29~35도의 분포를 보이다가 21일부터 3도가량 올라 25일까지 아침 기온은 22~26도, 낮 기온은 31~36도의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주 중 전국 최고기온이 40도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구요,
민간 기상전문업체 케이웨더의 반기성 센터장은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고온 건조한 공기로 바뀌면 강원 영서 지방을 중심으로 40도 근처까지 오를 수 있다"고 언급한바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찜통더위'가 계속되면서 노약자와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당부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하고 있는 만큼 무더위 노출에 따른 열사병 등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전력수급 비상단계 발령 기준 (자료: 산업부)

이처럼 폭염이 예고되면서 전력 수급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폭염과 산업 생산 증가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예비 전력이 예년보다 일찍 안정권을 벗어났기 때문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력거래소는 이번주에 전력 예비력은 4.0∼7.9GW, 예비율은 6∼7%대로 떨어지면서 전력 수급의 첫 고비를 맞을 것으로 전망했는데요,. 예비력이 5.5GW 밑으로 내려가면 전력 수급 비상단계가 발령된다.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전력 공급 예비력은 통상적인 안정 수준인 10GW 아래로 떨어졌다. 전력 예비율은 10.1∼11.8%에 머물렀다. 산업부는 "이번주에 정비를 마친 원전 1기를 추가 가동하는 등 충분한 공급력과 예비 자원을 확보하고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울특별시 자료

폭염입니다.. ㅜ
아무리 더워도 코로나19 상황에서는 외출할 때 꼭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는데요.,
마스크 착용하면 체감기온은 더 높아지고,
온열 질환의 우려도 더 커진다고 합니다..
건강에 더 더욱 주의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폭염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 폭염 시
행동 요령과 온열 질환 예방법을 안내해 드릴께요~

< 온열 질환 예방법 >

가능한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햇볕에 장기간 노출을 피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겠죠.!
하지만 야외활동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수분 섭취를 충분히, 자주 해주셔야 합니다.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15~20분 간격으로 1컵 정도씩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 수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피부 보호를 위해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 폭염 대처 요령 >

✔️ 외출 시 : 외출 전 기온과 폭염 특보 등을 확인합니다. 가장 더운 시간대인 오후 2~5시에는 야외활동을 최대한 삼가고 휴식합니다.
외출이 불가피할 경우, 통풍이 잘 되는 가벼운 옷을 입고 챙 넓은 모자 또는 양산을 씁니다.
양산을 쓰면 체감온도를 10℃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실내에서 : 외출에서 돌아오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은 꼭 익혀 먹습니다.
에어컨 사용 시에도 2시간마다 최소 10분 이상씩 환기하고, 에어컨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합니다.
문이나 창문 앞에 커튼이나 가림막을 쳐서 그늘을 만들어 줍니다. 샤워를 자주 하고 마당이나 베란다에 물을 뿌리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고령자 및 독거노인, 야외근로자, 고혈압, 심장병, 당뇨, 뇌졸중 등의 만성질환자, 어린이는 온열 질환을 더욱더 조심해야 합니다.
폭염 예보 시, 주변 노인분들의 안부를 한 번씩 확인해봐야겠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으면 전화라도)



이렇게 폭염 예방법도 알아보았습니다.

올해는 더 더울 것으로 예상되니,
물 자주 드시고, 건강관리와 대비를 잘 해야겠습니다.
예방법도 잘 실천하셔서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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